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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최연소 극지마라톤 완주자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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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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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극지마라톤 완주자 윤승철씨 /사진= 윤승철 트위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1일 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연소 4대 극지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윤승철씨를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는 인생 선배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는 꿈을 잡는 행진 네 번째 특강이다.

동국대 재학생이자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청년탐험대장인 윤씨는 지난해 “지옥의 레이스” 라 불리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중국 고비 사막~이집트 사하라 사막~남극을 완주해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연소 기록보유자다.

극지마라톤은 참가자들이 식량·취침 장비·의복을 등에 짊어지고 6박7일 동안 사막이나 극지 250㎞를 달리는 경기로 완주 자체가 힘들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29명에 불과하다.

윤 씨는 이날 극지마라톤을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얻은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열정, 노력에 대해 청소년들과 토크 형식으로 강연한다.

한편 시는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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