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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전 바통 받은 '장옥정',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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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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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왕의 장인이 된 성동일/사진=스토리티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전인 한국 대 이란의 경기 이후인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장옥정'은 9.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후 8시 45분부터 방송된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전은 26.7%로 나타났다.

한국 대 이란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서'는 16.3%를, KBS2 '상어'는 6.9%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장옥정에서는 야망가 장현(성동일)이 꿈에 그리던 왕 이순(유아인)의 장인이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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