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부TF팀 복지동 벤치마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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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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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동(洞) 내년 전국 확대 앞두고 실시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무조정실,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T/F팀이 광명시 복지동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시가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해온 복지동(洞)이 내년 초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합동 T/F팀이 이번 방문을 통해 검토한 광명시의 복지동 사례를 토대로 복지전달체계를 분석한다는 것.

이날 방문한 합동 TF팀은 시 복지문화국, 자치행정과, 복지동이 확대되는 4개동의 동장, 복지담당공무원 등 총 23명과 간담회를 열고, 시 복지동 사업의 우수정책에 대한 인터뷰도 실시했다.

시는 주민과 직원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복지동 사업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매뉴얼을 제작해 내년에는 전체 동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정부T/F팀에 중앙정부차원에서의 인력과 예산의 지원을 건의했다.

합동 TF팀의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내년 전국 시행 예정인 복지동의 소요 인력 및 배치 지침 등에 관한 중앙차원에서의 개편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송준헌 지역복지과장은 “광명시 복지동 사업을 통해 주민의견을 듣고, 광명시만의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성과를 파악할 수 있었고, 내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시 광명시 복지동 사업이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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