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산하 병원미생물안전국가중점연구실과 공동연구협약에 따라 CT-P27에 대한 세포기반 효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적은 양(IC50)으로도 H7N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CT-P27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입할 때 쓰이는 표면단백질인 혈구응집소에 결합,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킴으로써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투해 분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 후속연구결과에 따라 영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인체임상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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