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과장급 개방·공모 직위 520개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9 14: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가 부처 내 과장급 개방·공모 직위를 135개에서 520개로 크게 늘린다. 또 중앙과 지방의 칸막이 제거 차원에서 5급 국가공무원 신규 임용자의 지방 근무를 의무화한다.

정부는 19일 안전행정부·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정부 3.0' 추진 기본계획에서 이같이 밝혔다.

과장급 개방·공모제는 정책결정 과정의 꽃이라고 할 정부 부처의 과장급 직위에 타 부처 또는 민간 전문가의 진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현장 경험과 실무능력이 뛰어난 외부 전문가와 다른 부처의 능력있는 공무원을 영입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타부처 공무원의 진입을 허용한 부처 내 과장급 개방직위는 135개이다. 정부는 2015년까지 과장급 개방·공모 직위를 4배 가까이로 늘어난 520개(전체의 20%)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민간인 대상 개방형 직위를 부처 과장급 직위 이외에도 기술직렬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