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당협위원장인 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춘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2013년 정기대회에서 합의 추대 형식으로 도당위원장에 올랐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나마 열과 성의를 다해 강원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경제·안보 위기 극복에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내년 6·4 지방 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 비서관을 지내고 19대 국회의원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재단법인 유암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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