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제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제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우러스는 최대 사거리 500km에 달해 대전에서 평양 전쟁지휘부까지 강타 할 수 있으며 480kg에 달하는 탄두는 최대 6m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 폭발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2조2000억 원을 투자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수십여대를 양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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