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콘셉트의 더플레이스는 메뉴부터 인테리어, 유니폼까지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노희영 CJ브랜드전략 고문이 총괄 콘셉트 디렉팅을 했다.
노희영 고문은 ‘스파게티’가 이탈리아 요리의 전부였던 1989년 당시 청담동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국내에 최초로 ‘파스타’란 개념을 도입시켰으며 이후 누들 바, 유기농 레스토랑 등 외식 시장의 변화를 이끈 굵직한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다.
더플레이스는 우선 투박하고 거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로컬 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식재를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메뉴들은 국내산 한우, 서산 마늘, 안동 사과와 살구, 호랑이 강낭콩 등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의 신선한 식재를 사용하며 스몰 플레이트 메뉴가 있어 개인 취향에 따라 3500~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그릴드 치킨미트볼과 같은 메인메뉴,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서의 전문성도 강화해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차별화를 도모했다.
유럽식품품질인증인 DOP를 획득한 5가지의 고급 이탈리아산 치즈와 6가지의 이탈리아산 파스타 면을 요리에 사용한다.
또 20여 종의 다양한 이탈리아산 와인을 갖춰 메뉴와의 조화를 고려했으며 ‘메뉴 주문 전담 서버 제도’를 마련해 고객들이 개인 입맛과 취향에 따라 쉽게 메뉴를 선택, 주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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