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김웅 대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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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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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남양유업의 부당 밀어내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남양유업 김웅 대표와 홍원식 회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7일 김 대표를, 19일에는 홍 회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본사 차원에서 각 영업지점에 물량 밀어내기를 지시했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홍 회장은 조사에서 이번 사태가 생긴 뒤 일부 지점에서 그런 관행이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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