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3 세대 결연으로 세대간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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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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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3(조손) 세대 결연으로 세대간 소통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1 - 3세대 즉 할아버지·할머니 세대와 손자·손녀 세대간의 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와 사랑을, 어린이들에게는 경로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세대간의 갈등 예방과 소통을 위해 결연을 맺은 것.

이날 결연식에서는 관내 7개 동의 경로당 임원, 어린이집 원장과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연선언문을 낭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결연으로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에게 전통 민속놀이 등을 가르쳐 주고 어린이들은 재롱잔치를 펼치며 사회단체에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체험, 지역바로알기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최 시장은 “세대간의 소통은 곧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결연식으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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