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MBC |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백년의 유산' 마지막회 시청률은 30.3%(전국 기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12일 방영된 38회와 같은 수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로 기록됐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백년의 유산'은 5~60대 여성이 1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32.6%로 집계됐다.
그동안 막장 시월드를 소재로 '욕하면서도 보게 만드는 드라마'라고 불린 '백년의 유산'은 마지막회에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윤(이정진)은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 생모와 키워준 엄마인 양춘희(전인화), 백설주(차화연)의 축하 속에서 민채원(유진)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하반신 마비였던 이세윤은 결혼식장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정진, 유진 커플 외에 김철규(최원영), 마홍주(심이영) 커플 역시 다시 만났다.
'백년의 유산' 후속작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조윤희, 김재원, 신은경, 조재현, 기태영 등이 출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