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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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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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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확대와 질적효과 기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소재한 예술문화단 놀패(대표 문미정)는 오는 11월까지 청산면 푸른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무선)와 함께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Moving School : 깊고 심심한 동네읽기”를 진행한다.

본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예술문화단 놀패가 연천에 자리를 잡고 활동해온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특히,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효과를 기대하는 한 편, 사업의 목표와 교육내용을 심화화한 내용으로 “나”를 표현하고, “너”를 이해하며 “우리”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예술단체와 수혜시설(푸른꿈지역아동센터), 참여자 및 주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알고, 그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학생들과 결손가정 및 저속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 자신과 주변의 이야기를 찾아 주체적으로 표현한다. 대상을 두 모둠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 모둠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동네를 자기만의 색을 입혀 표현하고 형상화하는 동네와 자연에 대한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른 모둠은 우리동네 이야기, 지역의 문화유산, 인물,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한 관심과 탐구를 통해 자기표현과 창의적인 상상력, 공동체적 문화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좀 더 세부적이고 심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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