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 3,193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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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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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청남도는 「맞춤형 복지, 3농혁신, 지속가능한 경제육성,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충남도 재정의 전체규모는 당초예산 4조 9,413억원 대비 6.4%인 3,193억원이 증가한 5조 2,606억원이며,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2,230억원(39,500 → 41,730) 5.6%가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963억원 (6,367 → 7,330) 15.1%이 증가하였으며, 기금(3,546억원)은 변동이 없다.

이번 201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특징으로는 「도민의 행복한 맞춤형 복지 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230억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51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6억원 등을 반영하였으며 「3농 혁신을 통한 도민이 잘사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3농혁신 시범사업 30억원, 맞춤형비료 지원 16억원, 편안한 물길조성 39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113억원, 연안어선 어구 표시시설 지원 10억원,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 이전신축 47억원 등을 계상하였고 「사람과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가능 경제 육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27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6억원, 경제진흥원 부지매입 31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125억원, 청년 CEO 프로젝트 8억원,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 6억원 등을 반영하였으며, 특히,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추경에 따라 국지도 확포장 158억원, 지방도로 위험도로 개선 164억원, 긴급복지 지원 16억원, 치매환자 관리 지원 11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의회에 제출된 201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제263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7월 11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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