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통금시간 '반전' 고백 "아버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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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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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통금시간/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의 통금 시간이 화제다.

2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씨스타의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린은 MC들의 통금 시간을 묻는 질문에 "엄청 심했다. 해병대 장교 출신인 엄한 아버지 때문에 오후 8시 통금 시간을 꼭 지켜야 했다. 또 딸 둘을 아들처럼 키우셨다. 동생이 잘못하면 저도 혼나고 제가 잘못하면 동생도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무서워서 대체로 통금 시간을 지켰지만 정말 놀고 싶을 때는 화끈하게 놀고 화끈하게 혼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신곡 1위를 하면 시루떡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씨스타는 이날 코믹 시루떡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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