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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상가 입찰 '완판' 행렬…낙찰률 상반기 평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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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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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단지 내 신규 상가가 입찰에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LH와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6월 3차 신규 LH상가 입찰결과 고양삼송, 고양원흥 등 3개 단지 28개의 모든 점포가 모두 낙찰됐다.

지난 14일에 입찰이 진행된 의정부 민락2지구는 3개 단지 11개 점포가 모두 새 주인을 찾았다.

21일 진행된 6월 2차 신규 LH 상가인 파주 운정지구 2개 단지 23개 점포중에 2개 점포가 유찰된 21개 점포가 낙찰됐다.

이번 3차 신규LH상가 28개 점포 입찰에 몰린 낙찰금액은 약 85억4500 만원으로 평균 낙찰가율은 141.56%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3차 신규LH상가 8개 단지 60개 점포에 몰린 입찰금액은 약 165억으로 집계됐다.

이번 낙찰된 고양삼송 A16블록(120가구)은 국민임대 아파트로 구성된 단지 내 상가다. 이 단지 내 상가의 낙찰금은 1억3900만~6억2532만원이다.

최저 낙찰가율 100.27%, 최고낙찰가율 187.00%로 평균낙찰가율은 149.81%에 달했다.

고양원흥의 A4·A6블록은 모두 공공 분양아파트로 A4블록은 598가구, A6블록은 1392가구로 구성된다.

낙찰 금액대는 A4블록이 약 2억1077만~3억2000만원, A6블록이 3억300만~4억2866만원이다.

최고낙찰가 점포는 A5블록 105호로 낙찰가율 176.48%, 낙찰가는 4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A4블록은 단지 주출입구 부근에 있고 A6블록은 부출입구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각각 11월과 12월로 예정돼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6월에 1·2·3차로 나눠서 공급된 62개 점포 중 60개 점포가 낙찰돼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투자열기를 보여줬다”며 “투자자들은 분위기에 휩쓸린 묻지마 투자는 지양하고 실제 수익률 확보 가능성을 꼼꼼히 체크한 뒤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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