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WHO 인정 고령친화도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존 비어드(Dr.John Beard) WHO 고령생애국장이 박원순 시장에게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인증서를 전달했다.

'WHO 국제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는 인구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제 정보망이자 정책포럼의 장이다. 올해 6월 현재 21개국 138개 도시가 회원에 포함됐다.

가입 절차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가입신청서 제출 및 가입 △계획실행 △평가, 모니터링 △멤버십 갱신 등 과정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지역특성이 반영된 6대 분야 35개 사업으로 세분화시킨 '행복한 노년, 인생이모작 도시, 서울 어르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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