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용역 위탁사업 특정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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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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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청소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 사업자 선정과 청소업체 부당운영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장은 최근 노동자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으로부터 청소업체의 불법운영 및 사업자 선정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는 내용을 접수하고, 감사담당관에게 철저한 감사를 지시했다.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청소용역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을 경우 강력히 조치하고, 용역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장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용역계약조건 이행여부와 사업자 선정과정의 적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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