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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인재육성> 동부대우전자, 5년만에 공채문 활짝…우수 인력 확보·관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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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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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올 상반기 5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며 우수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대우일렉 시절인 2008년 신입사원 공채를 마지막으로 2009년 사업부 매각을 단행하고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전체 직원 수를 1500명으로 유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 동부그룹에 편입되면서 신입사원 공채를 재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공채를 통해 상반기 50여명·하반기 50여명 등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추가로 최대 50명 규모의 경력사원의 수시채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부대우전자는 향후 제품 연구개발(R&D)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임금을 10% 인상하고 성과주의 인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존 인재 관리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대우전자의 새 사령탑을 맡은 이재형 부회장도 '안정적 업무 환경 확보'를 제1원칙으로 꼽으며 사내 분위기 쇄신과 복지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동부대우전자는 성과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통해 임직원의 강력한 성취 동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영업·생산·개발·관리 등 모든 사업조직은 연초에 목표를 수립하고 연말에 이에 대한 초과 이익을 달성할 경우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지급받게 된다.

최근에는 전자IT 계열사 간 신제품 개발 모임인 '동부대우전자-人(IN)'을 발족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임직원 역량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우수 인력 확보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임이 입증되고 있다" 며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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