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성공단입주기업 자금지원 1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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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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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및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기업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160억원(업체별 10억원 이내, 1년간 연 4%의 이차보전)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 긴급지원 대책반을 구성, 지원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산업구조고도화 자금 200억원을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에게 우선 지원하여 공장확보와 기업설비 구입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금신청은 25일부터 9월30일까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접수하여 업무협약이 체결된 주거래은행에서 상담을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

* 지원방안 : △자금지원 및 이차 보전, △거래선 이탈방지를 위한 시장님 명의 서한문 발송, △시설대체 자금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지방세 납부 유예 및 납부 기한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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