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25일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포르투갈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쿠바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르투갈의 강공에 선제 실점을 했지만, 류승우와 김현의 골로, 경기를 무승부로 끝낼 수 있었다. 특히 2경기째 골을 넣은 '에이스' 류승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1승1무(승점4점)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오는 28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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