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선정을 완료한 건축디자인 시범사업별 자문위원과 담당 공무원 간의 소통을 장을 마련해,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은 건축물 실시설계가 끝나면 관련 위원회가 심의·자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전문가들이 기획 단계부터 사업방향 등을 꼼꼼히 살펴 건축디자인 향상을 꾀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도는 올해 가평군 상면 대보리 마을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도 건축디자인기준 및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설명을 비롯해, 조준배 경북 영주시 디자인관리단장의 자문 사례 소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디자인사업 자문위원 자문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디자인 사례 등을 도민에게 널리 알려, 경기도 건축 디자인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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