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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주현아, 양아름, 이주예=6월 26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가 4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 격인 월별 혼인 건수도 6개월째 하락하고 있는데요, 25일 통계청에 의하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30년에는 국민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되고, 전체 인구도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유통업계 일자리 '딜레마'
유통업계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점 규제로 신규점 오픈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영업시간까지 강제 축소되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큰 손' 연기금, 급락 장세에도 매수 '머뭇'
'버냉키 쇼크'와 '중국 신용경색 우려'로 코스피가 하락한 가운데, 8조 6000억원에 이르는 연기금이 국내 증시 구원투수로 나서줄지 주목됩니다. 증권가는 연기금이 가격 면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간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연기금은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후폭풍…여야 '치킨게임'속으로
국가정보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공개와 대선 개입 의혹 사건 등을 둘러싸고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회의록 전문 공개의 적법성 논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 해석과 배후설까지 뒤엉키면서 여야의 공방전이 '치킨게임'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檢, 이재현 회장 탈세·비자금 집중 추궁
25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이 회장을 상대로, 500억원대의 탈세 혐의와 600억원대의 횡령 등과 함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올 여름 불볕더위로 전기 요금 폭탄이 예상되는데요,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절전이 중요하겠습니다. 에어컨을 강 대신 약으로 켜고 에어컨 밑에 선풍기를 회전상태로 두면 비슷한 냉방효과를 얻어 약 2-30%의 냉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2주일에 1번 정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먼지를 제거하면 5% 정도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절약하는 하루 되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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