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금형·도금 등 뿌리기업에 5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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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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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과 기업은행의 업무협약식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성근 중소기업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 최기갑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보원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기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영규 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영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 조헌수 기업은행 기업고객부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형·도금·용접 등 뿌리기업에 5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뿌리산업은 열처리·금형·단조·도금·용접·주물 등의 6대 공정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만드는 기초 공정산업이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산업으로 분류된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청 또는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뿌리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2.0%포인트 감면해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중 2000억원은 기업은행의 신용보증기금 특별출연을 통해 85% 이상 신용보증서 담보의 저리대출로 이뤄진다. 보증료 일부도 은행이 지원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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