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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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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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부 선정 43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26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우익 한독약품 부사장, 장평주 녹십자 상무, 홍상완 한국콜마 상무, 안상천 크리스탈지노믹스 전무 등 4명은 부회장으로 뽑았다.

협의회는 이종욱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5명과 함께 다음달 개최할 2차 총회에서 선출할 3개 위원회 위원장단 3명 등 모두 8명으로 집행부를 꾸릴 예정이다.

협의회 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국은 제약협회내에 두고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이 회장은 “협의회가 한국제약산업의 혁신과 R&D 성과 도출을 선도해나갈 기업들의 모임으로서 그 책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제약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제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 제약사 36개사와 바이오벤처기업 6개사, 외국계 제약사 한 곳(한국오츠카) 등 모두 43곳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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