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트위터를 이용해 성행위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회사원 최모(36)씨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모(16)양 등 청소년 10명은 학생 신분을 감안해 불입건하고 계도 조치했다.
음란물을 트위터에 올린 목적으로 성인들은 주로 성에 대한 호기심이, 청소년들은 트위터 팔로워 수를 늘리려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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