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구준엽 고백 "조금 길러보니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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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고백/사진=M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겸 DJ 구준엽이 민머리를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구준엽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녹화에서 유전적인 요인으로 민머리를 고수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민머리와 대머리에 차이점에 대해 얘기하던 중 구준엽에게 "나는 민머리다. 준엽이 형님도 민머리냐?"고 물었다.

구준엽은 "사실 아버지가 대머리이시다. 나는 진행이 되기 전에 밀었는데 겁이 나서 못 기르고 있다. 조금 길러보면 아는데 조금 길러보니까 불안하더라"며 설명했다.

구준엽이 출연한 '라디오 스타'는 2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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