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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메이저 언론사에 문화도정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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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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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중신사, 신화사, 소후, 경북 문화관광 취재

26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중국 메이저 언론사와 통신사인 신화사, 중신사, 소후의 주필과 기자들을 초청, 세계문화유산과 경북 관광명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메이저 언론사와 통신사인 신화사, 중신사, 소후의 주필과 기자들을 초청, 세계문화유산과 경북 관광명소를 심층 취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국 경북 취재단에는 세계적 뉴스기관인 신화사의 리샤오빈 편집장과 기자, 중신사의 판슈린 주필, 세계최대 중국어 포털 사이트인 소후의 기자가 동행 취재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북 홍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중국 메이저 언론사 초청은 중국 관광객이 인바운드 제1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여 중국 관광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추진했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의 지난 2009년 경주 방문 시,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 후 맺은 각별한 인연과 금년 4월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산시성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순방 시 방문하게 된 점을 소개하면서 경상북도와 중국의 우호관계를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세계화 사업이 UN과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 빈곤퇴치 모델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중국에 새마을초등학교 건립, 칭화대학교에서 새마을에 대한 특강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산시성은 실크로드의 핵심인 서안을 포함하고 있어 경북도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연계해 전략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실크로드 사업과의 상호연계성이 높은 지역임을 점을 강조하며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중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언론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 문화가 경제를 선도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북만의 특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중국 메이저 언론사 관계자들의 경북 취재는 중국사회에 경북에 대한 관광 홍보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중국의 언론,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한 홍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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