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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쇠고기진국다시 3년만에 3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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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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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 청정원은 지난 2010년 6월에 선보인 종합조미료 ‘쇠고기진국다시’ 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2% 증가한 90억 원에 이르렀으며,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감안하면 올해에만 매출 2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2016년까지 ‘쇠고기진국다시’ 당해 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이 같은 매출성장에 힘입어 2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서 ‘쇠고기진국다시 3주년 300억 매출 달성’ 기념 행사로 CJ제일제당 ‘다시다’와의 맛 비교 품평회를 가졌다.

종합조미료 시장에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J제일제당 ‘다시다’와의 정면승부를 노린 것이다.

‘다시다’와 ‘쇠고기진국다시’를 이용해 동일한 레시피로 냉면을 만들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맛의 차이를 직접 평가하게 했다.

자체 행사인 만큼 소비자 테스트 결과는 향후 개발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맛으로 정정당당히 평가 받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눈에 띄는 이번 행사는 맛과 품질 면에서 ‘다시다’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쇠고기진국다시’만의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쇠고기진국다시’는 대상에서 지난 2010년 6월 선보인 종합조미료다.

수십 년 동안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CJ제일제당의 ‘다시다’에 맞서기 위해 대상㈜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제품이다. 특허 받은 가마솥공법이 적용돼,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나며 식어도 맛의 변화 없이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다.

또 가격이 경쟁 제품보다 40% 정도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상은 매출 300억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에 걸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쇠고기진국다시 주 고객층인 일반 식당을 대상으로 한 영업사원 직접 방문 홍보 등 쇠고기진국다시 1kg 제품 3만 개(2억 원 상당)를 증정하는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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