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가들이 원하는 최고의 휴가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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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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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투어 직원 106명 설문,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칸쿤, 스위스, 몰디브 선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객들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여행전문가들이 가고 싶어하는 최고의 휴가지는 어디일까.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은 직원 106명과 일반 고객 192명을 대상으로 휴가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터파크투어 직원 중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내 인생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여행지’를 선정한 결과 총 50곳의 지구 구석구석 여행지가 꼽혔다. 그 중 5표 이상 득표를 얻은 인기 여행지 6곳이 선정됐다. 그 결과 멕시코 칸쿤이 10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스위스 9표, 몰디브 7표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유럽일주, 남미, 호주도 각각 5표씩 점수를 받아 인기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선정됐다. 반면 객관식으로 진행 한 일반 고객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는 북유럽이 61.9%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고 크로아티아(15.5%) 칸쿤, 쿠바 등 남미(14.4%)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 직원의 67.8%는 여름 성수기 이후인 9월~10월에 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응답했고 7.6%는 휴가 쓰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인터파크투어 직원들이 꼽은 올 해 가장 뜰 것 같은 신규 여행지로는 칸쿤, 쿠바 등 남미지역이 31.2%로 1위를 차지했고 북유럽 24.8%, 미얀마, 라오스, 스리랑카 등 서남아시아 지역 14.4%, 크로아티아 1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로 가는 휴가 가장 저렴하게 준비하는 노하우로는 남들이 가지 않는 비수기를 공략하라는 답변이 56.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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