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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日 투어에서 모처럼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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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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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GTO 미즈노오픈 1R 공동 2위…브리티시오픈 출전권 딸 지 관심…日 마쓰야마는 70위권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사진)가 모처럼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태는 27일 일본 오카야마현 세토나이카이GC(파72)에서 열린 JGTO 미즈노오픈(총상금 1억1000만엔)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고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선두 이마노 야스하루(일본)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다.

김경태는 올해초만 해도 세계랭킹 72위였으나 지금은 164위로 밀려났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다음달 열리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JGTO 상금랭킹 1위 마쓰야마 히데키(21·일본)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선두에 7타 뒤진 70위권이다.

미국PGA 시니어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사오 아오키(71·일본)는 10오버파 82타로 최하위인 공동 142위에 머물렀다. 그는 이날 버디없이 보기 8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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