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간건축 우수공사장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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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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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건설 사옥, 우미린 아파트, 롯데시티호텔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는 서구 탄방동의‘계룡건설 사옥’과 도안신도시의‘우미린 아파트’, 유성구 도룡동의‘롯데시티호텔’ 등 3곳을 2013 민간건축 우수공사장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룡건설산업㈜이 시공 중인‘계룡건설사옥’은 신기술‧신공법에 의한 시공우수 관리부문에서, 우미건설(주)의 ‘우미린 아파트’는 안전 및 단지계획 관리부문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중인‘롯데시티호텔’은 품질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부문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 우수 공사장은 건설기술의 선진화 및 현장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등이 생활화된 건축 현장으로서 각 자치구에서 엄선‧추천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 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시공사 및 감리회사에게 내달 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영준 시 주택정책과장은“이번에 선정된 우수공사장에 대해선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공무원 및 관내 건설현장 기술자를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관내 대학교에 통보해 공학도들의 현장실습 장소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공사장 선정은 올해 19회째로 건축물의 견실한 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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