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중 정상회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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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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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정순영 기자=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과 내외신 기자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방금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포함한 폭 넓은 공동 인식을 함께 했다.

양국은 중한수교 21년 이래 양국 관계의 발전으로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 주고 두 나라 주변 지역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지금 중한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 국제적 이슈와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양국의 공동 인식을 갖자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다.

우리는 양측이 보다 더 많은 발전 기회를 공유함으로써 양국 국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이익과 복지를 가져다 주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또 우리 양측은 상호 우호교류를 강화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국 지도자들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것이며 충분한 정치적 상호 교류를 해나감으로써 상호간 이익을 존중해 나갈 것이다.

우리 양측은 경제, 통상, 금융, 환경, 보호, 서비스, 무역, 하이테크 등 각종 분야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늘리고 오는 2015년 3000억불 교역 달성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양측은 인적문화 교류를 확대해서 인문유대를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

여러 분야에서 인문유대 교류를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 및 우호적 인식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우리 양측은 또 G20,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문제에 대해서도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해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류하고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근 한반도정세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함께 노력해나가는 것을 바탕으로 우리 중국은 화해와 협력을 실현해 궁극적인 (남북한의) 자주적 평화 실현을 지지한다.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미래는 보다 더 아름답고, 상호 신뢰와 발전, 우호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믿는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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