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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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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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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며 서산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현안 설명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25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개최한 간담회에는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서울과 과천소재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섭 시장은 “그동안 ‘해 뜨는 서산’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실을 하나하나 보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라도 자랑할 수 있는 고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것이며 서산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향우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고향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출향 공무원들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26일에는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는 향우공무원 3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서산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내년도 정부예산 2434억원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특히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서산 대산항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지역민 모두가 열망하는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서산시는 출향 공무원들과 교류・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비 확보와 시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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