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독일 바이오의약품 기업 싸토리우스社 2,0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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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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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글로벌 R&D센터內 5년간 2천만 달러 투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유럽을 방문중인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27일 오후 12시(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슈타이겐베르그 그랜드호텔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싸토리우스와 향후 5년간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싸토리우스社 요그 린든블라트 수석 부사장과 칼 브라트 수석 부사장 그리고 사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주) 김덕상 대표이사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싸토리우스사는 판교 글로벌 R&D 센터(2,526m₂)내 연구시설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사는 140년 전통을 가진 바이오 의약품 분야 최고의 글로벌 기업이며, 2005년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 입주한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사는 설립시 직원 4명에 매출 4억8천만원에서, 지난해 260억을 달성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바이오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는 등 국내 바이오 의약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 이번 추가 투자 결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브레인 지역에 하는 최고의 선택"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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