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감염 환자 경북에서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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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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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야생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경북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SFTS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전국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제주 4명·강원 2명·경북 2명·경남 1명·전남 1명·충남 1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이 가운데 제주 2명, 강원 2명, 경북 1명 등 5명은 사망했으며 지난 27일까지 파악된 SFTS 의심 신고 사례는 모두 16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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