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청년이사회' 출범…창의혁신 날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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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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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젊은 패기로 '없애기, 줄이기, 바꾸기' 운동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7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역동적인 창의혁신의 기업문화를 이끌어 갈 청년 이사회(해피 이노베이션 보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해피 이노베이션 보드(HI 보드)는 행복한 창의혁신과,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주니어 보드)를 합친 명칭이다. 이날 HI 보드의 슬로건으로는 'Fly High, HI 보드. 젊은 열정으로 비상하라!'를 내걸었다.

이번에 선발된 ‘제1기 HI 보드’ 청년이사 13명은 초급간부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통해 뽑혔다. 이들은 회사의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을 개선하는 '없애기, 줄이기, 바꾸기' 과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진 회의 참석, CEO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경영진의 경영철학 공유와 현장의견의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소통 메신저의 역할도 함께할 계획이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회사에 행복한 창의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 주길 바란다”며 “청년이사들도 아낌없는 지원과 멘토로서의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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