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어르신 연극 치유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12월 대학로 극단 노을과 연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25명에 '어르신 연극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대학로 극단 노을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극본부터 연기, 연출까지 맡아 진행한다.

연극 지도는 연극배우 임한나씨가 맡아 총 30회 일정으로 짜여진다. 어르신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은 12월 말 발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구 복지지원과(2148-2517)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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