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국 성인 608명을 대상으로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3%가 ‘NLL 포기는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NLL 포기’로 본다는 의견은 24%였으며,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정원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대해서는 35%가‘잘한 일’이라는 응답한 반면‘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45%였다.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26~27일 휴대전화 임의번호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4.0%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