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용범 시의원 계양예비군훈련장 이전 1인시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2 08: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이용범(계양3선거구 - 계산1,2,3동) 의원은 계양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의원은 7월1일 계양예비군훈련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지역주민 2만명이 30년간 사격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연중 사격 소음에 시달리는 경인여대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계양예비군 훈련장을 당장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계양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하는 사격훈련 총소리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생업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으며, 어린 자녀들의 정서불안을 야기시키고, 특히 경인여대에서는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불편이 30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광역시와 국방부는 “주민 생활환경과 경인여대 교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조속히 예비군 훈련장을 이전하는데 적극 지원과 협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용범 시의원은 지난달 14일 제209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시 “계양예비군 훈련장 이전추진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경인여대에서는 이전촉구를 위한 진정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