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나인투식스' 방송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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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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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식스'의 출연진들이 포즈를 잡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4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안방을 찾았던 케이블TV 프로그램 ‘나인투식스(9TO6)’가 직장인의 애환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수도권 평균 시청률 1.4%를 기록하는 등 선전한 가운데 3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개월간 탤러트 권오중을 비롯해 개그맨 김대희, 박휘순, 송별철, 양세형, 그리고 방송인 원자현 등 6명의 연예인은 국내 최대 건축기업 KCC에 특별 채용되어 본격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 연예인TFT로 활동하며 홈씨씨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과 인테리어 영업, 소비자 대상 교육 등 다양한 업무와 과제들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인테리어에 조예가 깊은 탤런트 권오중을 중심으로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그맨 위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에게 홈씨씨 인테리어 브랜드를 알리고 실제 마케팅 업무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이끌어냄으로써 B2C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홈씨씨 인테리어 담당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10회 방송기간 동안 홈씨씨 인테리어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테리어 상담 및 시공 실측, 계약 건수 등도 최대 10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히고 “같은 시기에 온에어 된 홈씨씨 인테리어 TV 광고와 맞물려 더욱 상승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예인TFT의 실질적 리더였던 권오중은 “연예인들을 믿고 채용해준 KCC 측에 감사드리며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임했다”며 “안정적이지 못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회사원들의 생활을 늘 동경해 왔는데 막상 회사원이 되어 보니 역시 나름대로 많은 고충과 노고가 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KCC는 홈씨씨 인테리어를 B2C 전략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툴을 개발하고 브랜드 인지와 매출 확대를 위해 홈씨씨 홈페이지의 투명견적 서비스를 강화하고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인테리어 아카데미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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