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200억 규모 부실여신 발생에 1%대 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200억원 규모 부실여신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1%대 약세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전거래일보다 30원(1.95%) 내린 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알앤엘바이오의 제12회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해 200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작년 알앤엘바이오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아 기한의 이익 상실사유가 발생했다”며 “현재 공매감정평가금액 약 307억원 규모의 알앤엘바이오 소유 빌딩에 대해 담보신탁 제1순위 우선수익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측은 “(부실여신 발생과 관련해) 지난 6월말 기준 23억3000만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며 “보유 담보 처분을 통해 채권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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