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이는 다양성 영화산업 육성·지원과 열악한 배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재단은 지난 5월16일 (재)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전산망 설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28일 개관식과 함께 상영회를 열었다.
개관상영작으로는 서른을 코앞에도 두고도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 여성(류현경, 하시은, 강기화, 한송희) 4명의 이야기를 그린 “앵두야 연애하자”(정하린 감독)가 상영됐다.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안계일 경기도의원, 영화감독 임찬성, 시 관계자 등 다양성영화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함께해 개관을 축하했다.
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은 “이 공간이 크지 않고 화려하진 않지만 숭고한 곳이라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영화들이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살려 많은 영화인들의 아지트가 됐으면면 한다”고 밝혔다.
또 안계일 경기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다양성 영화를 위한 공간이 성남에 생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런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또한 더욱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성남시민들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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