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010년 울산세관 태화강호, 2011년 부산세관 자성대호, 독수리호, 2012년 거제세관 묄렌도르프호, 마산세관 무학산호에 이어 2013년 상반기 우수감시정에 평택세관 ‘서해호’를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해호는 총 톤수 38톤, 최고속력 36노트(시속 67km)인 고속감시정으로 지난 3·5월 평택항에서 해상면세유 7만3000리터(면세가 7100만원 상당)를 적발하는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외국무역선용 해상면세유 부정유출행위를 엄단하고 석유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해왔다.
관세청이 상반기 동안 단속한 실적을 보면 총 21건인 30만리터(약 3억4000만원)을 적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2% 늘어난 건수로 금액은 172% 증가된 수준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16개 항만세관(20개 항만)에 배치·운용하고 있는 감시정(37척)을 해상면세유 적재검사에 집중 투입해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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