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 24개 기관 85명의 상담자가 참여하여 모든 민원을 한자리에서 One-Stop으로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시에 현장에 도착해 12시 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면서 10건에 대한 사전 접수된 중심으로 민원을 상담해 이중 의정부시 녹양동 빙상장 앞의 오거리 교통체증 불편사항과 경기도 동부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하고 나머지 8건은 실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번 의정부 융합적 도민안방에서는 법무부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참여해 비자, 국적취득, 체류기간 연장 등 폭 넓은 외국인 민원을 처리했으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와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25개 기업과 함께 구직희망자 186명에 대해 현장 면접을 실시해 10명의 채용을 확정하고 30명은 기업에서 고용여부에 대해 심층 검토하기로 하는 등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확충과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경기도 북부청이 실시한 융합적 도민안방에서는 도지사 현장민원 처리 10건을 포함해 의료, 복지, 생활민원 등 1,800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민선 5기 도지사 취임식 날인 1일 의정부시 가능역에서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 119한솥밥을 나누며 취임식을 가졌던 때를 상기하며, 가능역사에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19 한솥밥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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