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위한 산·관·학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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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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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년 구직난 해소 및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청년일자리를 적극 발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젊은 인재의 구직난 해소 및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청년 인적자원에 대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2일 오전 10시 군청 브리핑실에서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을용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의식 부여전자고등학교장, 조소연부여정보고등학교장, 김겸화 충남발효식품고등학교장, 류금석 롯데아울렛 부여점장 등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위한 산·관·학 MOU를 체결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에서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체험 및 연수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및 채용에 노력키로 하였고, 부여교육지원청 및 특성화고 3개교는 체계적인 직업ㆍ진로교육을 활성화하여 직업의식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키로 하였으며, 부여군은 관내 특성화고 활성화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지역의 특성화고교 졸업생들의 취업알선 및 지원 등 청년층 인재육성으로 구인ㆍ구직난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산ㆍ학ㆍ관 공동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군내 우수기업체에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체를 유치ㆍ발굴하여 업무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기관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청년층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부여군 일자리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해 부여군내 기업과 학교간 상생협력으로 인재유출방지 방안 모색과 지역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 발굴을 협의한 바 있다.

또한, 안정적인 구직정보제공과 취업알선을 위해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주간 부여일자리 정보를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오는 12일에는 부여군민체육관에서 롯데아울렛 부여점 입점업체 51개 업체와 부여관내 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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