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 "시청률 저조, 미안…무르익어 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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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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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고현정이 저조한 '여왕의 교실' 시청률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는 고현정, 아역배우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고현정은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제가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직 드라마가 무르익어 가는 단계니까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시청률이나 스코어로 기분이 다운된다면 앞으로 나올 장면들이나 이미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고 계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 마여진(고현정)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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