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데드 개봉 불투명에 네티즌 "얼마나 잔인하길래…"

이블데드 (사진:포스터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화 '이블데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2년 전 관객들을 오싹하게 했던 '이블데드'는 2013년 리메이크작으로 재탄생됐다.

하지만 아직 국내 개봉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개봉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식 루트로 영화를 볼 수 없게 되자 해당 작품이 있는 웹하드, P2P 등 제2 루트로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B급 영화인 이블데드는 주인공이 전기톱으로 좀비를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피가 튀는 건 물론이고 신체가 절단되는 등 잔인한 장면이 많아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블데드 얼마나 잔인하길래 심의 통과도 안 될까" "다른 방법으로라도 꼭 보고 싶다" "좀비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고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