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폭발·화재 사실무근…정비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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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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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4고로 정비과정서 발생한 연기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2일 포스코 포항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 포항 4고로 정비과정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로에 장착돼 있는 브리드라는 공기구멍을 열어놨는데, 이 상태에서 검은 연기가 외부로 빠져 나온 것”이라며 “폭발 및 화재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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