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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미나'에서 황승현 칭다오총영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국적을 떠나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과 시간과 기업이윤의 일부를 따로 떼어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할 때 기업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개최된 ‘2013 한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미나’에서 황승현 칭다오총영사는 “기업의 발전이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영사는 “나눔의 미덕을 발휘해서 서로 나누면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좋은 기업이미지는 기업상황이 어려워졌을 때에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 같다”며 “기업의 CSR 활동은 기업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된 사회의 발전과 문제 해결에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UN이나 OECD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국제표준을 발표할 정도로 보편화 되고 있다”면서 “총영사관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2011년 산동성 칭다오(青岛)에서 CSR 세미나를 처음 가졌고 옌타이(烟台)와 지난(济南) 등에서도 매년 CSR 활동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영사는 “올해는 웨이하이시에서 웨이하이시정부와 총영사관이 보다 특별한 의미를 담아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는 웨이하이시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한국기업 뿐 아니라 중국기업의 CSR 활동 사례도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기업간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기업인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2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2013 한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미나’는 대한민국주칭다오총영사관과 웨이하이(威海)시정부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한중 양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사회과학원 CSR 연구센터, 삼성중공업, 웨이하이롄차오(联桥)국제합작그룹, 브래든 베이커리 앤 커피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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