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의 중심인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중등교감 85명이 전라북도의 수학여행 코스를 답사한다.
이 외에도 경기, 인천 및 영남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학여행 코스 사전답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학여행단 유치가 전북관광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지난해 25만여명의 수학여행단 유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수학여행단 28만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6월말 현재 20만명을 넘어 작년(178천명)대비 14%가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 잠재적 관광 수요자이기도 한 청소년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수학여행단의 안전과 인솔교사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학여행 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수학여행 코스는와 숙박시설, 먹거리, 볼거리 등 원스톱 견적안내는 물론,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생활 지도, 야간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우리 도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꼭 가보고 싶은 전북의 이미지를 심어 금년도 수학여행 목표 28만명을 달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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